일주일 넘게 나스닥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누군가에게는 공포 또는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해외선물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숨은 정보를 대박 공개하려고 합니다. 도파민 충전하실 준비되신 분만 읽어보세요.
내가 들어만 가면 반대로 흐르는 타점 바로잡기
상승세에 매수하면 내리고, 하락세에 매도하면 올라가는 아이러니한 상황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셨을 겁니다. 혹시 지금도 이런 상황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주저하지 말고 아래 글을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타점 바로잡는 세 가지 방법을 말하기에 앞서서 이것부터 기억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들어가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매수/매도 버튼 누르기 전에 반드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결과를 최소 2~3개 봉 움직임이 어떤지 최후 체크한 이후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늦게 들어가면 그만큼 손해 아니야?'라고 하실 분이 있겠으나 모르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내 돈이 들어가는 순간 2~3개 봉만에 1 계약 기준 2~400달러가 왔다 갔다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본장이라면 천 달러가 넘을 수도 있습니다. 요점은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최적의 타점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나는 숏충이?
국내 국외 선물시장을 통틀어서 매매를 하는 방법에는 매수 아니면 매도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매수가 편하신가요 매도가 편하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도(숏충이)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매수는 수많은 벽을 거쳐서 힘겹게 오르고 오르는 와중에도 다양한 이유로 견제를 받는 아주 험난한 길입니다.
반면에 매도는 그냥 흐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오를 때도 불장이라면 장난 없이 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래로 흐를 때처럼 자주 나오거나 큰 폭으로 쉽게 오르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도 6: 매수 4의 비율로 제가정한 타점에 한해서만 계약을 진행합니다. 초기에 "이 정도면 이제 올라가겠지? 혹은 내려가겠지?"라는 생각의 뇌동매매를 주로 하다가 100만 원 수익보고 1,000만 원 잃어본 경험이 있어서 두 번 다시 하지 않고 있습니다.
첫 번째 숏칠때 요점만 간결하게 말씀드리자면,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에 큰 폭으로 하락하거나 특정 지지 또는 저항선을 깨는 경우 아래로 엄청나게 흐르게 됩니다.
자, 여기서 주목하실만한 점은 내린다고 무조건 흐르는 게 아니라 위로 살짝 오를 것처럼 봉이 생성되고 다시 내리던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리막길에서 서서히 브레이크를 밟아가면서 내려가는 것과 브레이크 없이 끝도 모를 정도로 무작정 내리는 자동차가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둘 중 어떤 차를 타시겠나요? 저라면 당연히 전자입니다. 더욱 안전하고 깊게 내려가기 위해서 약간의 저항들을 물리치면서 쉬었다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또 한 가지 의문이 드실 텐데요. 그렇다면 잠깐 저항을 받는 구간과 완전히 턴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가는 시점을 어떻게 구분하느냐입니다.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4년 7월 22일의 하락세 모양에 대한 설명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5분 봉, 트레이딩뷰 화면 캡처]
1번의 경우,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내려온다기보다 일직선 상의 잠깐의 저항으로 볼 수 있습니다.
2번의 경우, 하락세가 주춤하며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다시 상승세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꿀팁이 한 가지 있습니다. 2번처럼 완만한 곡선을 그리기 전까지 수익을 보고 있는 중이라면 꾸준하게 수익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100%는 아닙니다. 다만, 확률상 저항 한 번 나왔다고 바로 수익을 종료한다면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숏충이로서 자부심을 가질만하게 수익을 봤다면 더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뭘까요? 바로 손절입니다. 손절 못하시는 분 90초만 집중해서 아래글 읽어보시면 100달러 이상의 가치를 얻게 되실 겁니다.
거꾸로 보기
매수는 힘들어도 엄청 승률이 좋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아쉽게도 손절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청산을 잘하기 위한 방법 한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거꾸로 보기 방법입니다.
상승 하락 차트를 균형 있게 보실 줄 알아야 내 돈 지키는 힘이 늘어납니다. 쉽게 말해서 매수는 수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손쉽게 매매를 진행할 수 있지만, 손절은 적은 손실이냐, 큰 손실이냐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고통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우상향 하는 나스닥 차트 기준]
추천드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차트에서 손절라인을 정확히 그어놓은 이후에 주황색 동그라미 표시 부분에서 매수를 진행하는 일반적인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이 차트를 거꾸로 뒤집어 놓고 동그라미 부분에서 손절하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손절을 못 하면 아무리 큰 수익이 난다고 해도 금방 내 자산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손절을 잘하면 지키기가 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는 매매가 가능해집니다.
꿀팁을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손절을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는 뇌동매매(잦은 매매, 생각나는 대로 매매하는 것)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흐름은 내 판단대로 절대 흘러가지 않습니다. 설사 맞게 간다고 하더라도 금방 방향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추세를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추세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바로 아래글을 보시면 됩니다.
추세확인. 그리고 1시간 봉
여러분들 매매할 때 1분 봉 15초 봉 많이들 보시죠? 근데 효율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1시간, 일본, 주봉으로 매매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1분 봉을 보며 보다 세밀한 타점을 잡고 수익 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추세를 보기 힘들다면 추세가 잠깐~길게 바뀌는 타점 및 타이밍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나스닥, 1시간 봉, 20 이평선을 기준으로 단순 매매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왼쪽부터 보시면 확연한 하락세를 보실 수가 있죠? 근데 여기서 주황색 선안의 양봉이 하나 등장하게 됩니다. 1시간 봉 기준이기 때문에 당연히 첫 번째 봉이 만들어지고 난 이후에 매수로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 이평을 올라탄 이후 중심을 지키며 큰 상승세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빨간색 원을 보면 상승세에서 갑자기 20 이평선 아래로 음봉이 나왔죠? 바로 이 타이밍에 매도를 들어가는 겁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너무 큰 수익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로 다음봉의 상단까지 먹는 것을 목표로 간다면 큰 무리 없이 원하는 수익정도는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황색 원에서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보는 분들이 계실 텐데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 이상 기준가를 지키며 이동했기 때문에 충분히 노려볼만한 상황입니다. 개인의 차가 있겠지만 저는 도지 이후의 작은 연두생 봉 상단에서 익절 했습니다.
추가적인 내용은 조만간 추가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오늘의 발견
해외선물은 공부하지 않으면 뇌동매매로 돈 잃기 딱 좋은 구조입니다. 공부만이 살길입니다. 제발 뇌동매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뇌동매매만 하다가 못 끊는다면 아예 하지 않으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고수들의 추세 확인 방법은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 이외의 15분 봉, 1시간 봉, 4시간 봉, 8시간 봉, 일봉, 주봉, 월봉 등 아주 다양한 매매기법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추후에 모두 설명드릴 테니 위의 글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모의투자로 꼭 성공해 보신 이후에 실전에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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